경남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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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경남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3월 18일 개장했다.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 의 홈구장인 target field를 본따 만든 이구장은 MLB수준의 최고 경기장이다. 처음 target field를 갔을 때 그 느낌은 잠실만 가던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이렇게 구장이 좋을 수 가 있고 안보이는 데가 없고 그럴수 있나 할정도로 주말이면 내려가서 개막전에 가서 실제 경남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그런지를 체험해봐야겠다. 나성범이 몇경기 결장한다고 는하지만 양의지를 사왔고 용병들도 괜찮아보이는 걸보면 올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것같다. 하지만 이 쪽팔린 이름은 뭔가 마산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뭐가 중요한가 마음엔은 그냥 리.......

창원NC파크 기본 정보

개장하고 시간이 좀 지나 구단 홈페이지와 자료를 찾아 사실관계를 다시 정리해 둔다. 구단 설명으로는 1982년에 지은 마산종합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 새로 지었고, 공식 개장일은 2019년 3월 18일이다. 첫 공식 경기는 다음 날인 3월 19일 한화와의 시범경기, 첫 정규리그 경기는 3월 23일 삼성전이었다(NC 다이노스 구장/시설안내).

  • 공식 명칭 — 창원NC파크(마산야구센터 창원 NC파크 마산구장). 위에서 툴툴댄 그 긴 이름이 바로 이것이다.
  •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에서 약 2.5km.
  • 관중석 — 현재 구단 표기 18,128석.
  • 펜스 — 좌우 101m, 중앙 122m, 좌중간·우중간 123m, 높이 3.3m.
  • 시설 — 스카이박스 32개, 길이 200m로 국내 야구장 최장인 리본 전광판, 무장애 건축물 인증, 관람석 에스컬레이터.

내가 "안보이는 데가 없다"고 느낀 부분은 구단 설명에서도 강조하는 대목이다. 관중석 뒤 콘코스가 내외야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막힌 구간 없이 트여 있어서, 매점에 줄을 서 있어도 경기를 볼 수 있게 설계했다고 한다.

누가 설계했나: 해안건축 컨소시엄과 파퓰러스

창원시는 2015년 8월 설계공모에서 해안 컨소시엄의 '가고파 파크'를 당선작으로 골랐다. 이 컨소시엄에는 미국 스포츠 건축 설계사 파퓰러스(Populous)가 들어가 있었고, 설계안의 주요 부분을 파퓰러스가 맡았다고 알려졌다. 기공식은 2016년 5월 2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렸고, 2019년 2월 28일 완공됐다(위키백과 창원NC파크). 원래는 2018년 완공 목표였는데 발주 방식 변경 등으로 늦어지면서 NC의 입주도 2019시즌으로 밀렸다.

타깃필드와 비교해 보면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깃필드는 2010년 4월 12일 문을 열었고, 설계는 파퓰러스(당시 HOK Sport)가 맡았다. 창원NC파크와 같은 설계사다. 내가 두 구장이 닮았다고 느낀 데는 이런 배경이 있었던 셈이다. 다만 규모는 꽤 다르다. 타깃필드 수용 인원은 2019년 이후 38,544석으로 창원NC파크의 두 배가 넘고, 건설비는 5억 5500만 달러였다. 타깃필드의 잔디는 켄터키 블루그래스다. 펜스 거리는 타깃필드가 좌측 339피트(103m), 우측 328피트(100m)로 좌우가 비대칭인 반면, 창원NC파크는 좌우 101m로 대칭이다(Wikipedia — Target Field).

타깃필드 쪽 정보를 조금 더 적으면, 착공은 2007년 8월 30일이고 주소는 미니애폴리스 1 Twins Way다. 설계에는 파퓰러스와 함께 현지 회사 Hammel, Green and Abrahamson이 참여했다. 경전철 블루라인과 그린라인이 서는 Target Field 역이 구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차 없이도 가기 쉽다. 개장 첫해 39,504석이던 좌석은 몇 차례 조정을 거쳐 2019년부터 38,544석이 됐다(Wikipedia — Target Field). 창원NC파크도 개장 뒤 좌석 수가 조금씩 바뀌어 지금 구단 표기는 18,128석이다.

바로 옆 옛 마산야구장

새 구장 바로 옆에는 NC가 2012년 창단 때부터 쓰던 마산야구장이 남아 있다. 1982년 9월 24일 개장한 구장으로, 부산과 함께 경남 야구의 양대 산맥이던 '마산 야구의 성지'로 불렸다. 관중석이 좁고 경사가 급했는데, NC가 들어온 2012년 3월 1차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15년 2월까지 네 차례 손을 봤다. 테이블석을 늘리고, 내야 좌석 앞뒤 간격을 넓히고, 국내 처음으로 검은색 그물을 달아 시야를 개선했다고 한다. 관중석은 1차 리모델링 전 21,663석에서 지금은 11,000석이다. 펜스는 좌우 97m, 중앙 116m로 새 구장보다 좁다(NC 다이노스 구장/시설안내).

1군 마지막 경기는 2018년 10월 8일 롯데전이었고, 지금은 NC 퓨처스팀 홈구장이다. 잠실만 다니던 사람 눈에는 낡은 마산구장과 새 구장이 나란히 서 있는 풍경 자체가 볼거리다.

덧붙임(2026년 10월 기준)

이 구장에는 아픈 일도 있었다. 2025년 3월 29일 LG전 도중 3루 쪽 매점 부근 벽의 구조물(루버)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고, 그중 20대 관중 한 분이 세상을 떠났다. 구장은 긴급 정밀안전점검에 들어갔고(연합뉴스TV, 2025.4.16), NC는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으로 쓰다가 5월 30일 한화전부터 다시 창원NC파크로 돌아왔다(NC 다이노스 공지, 2025.5.23). 2026시즌에는 이 구장에 구단 최다인 90만2905명이 들어왔다(경남신문, 2026.10.1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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