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시리즈 KT vs 삼성 프리뷰 — 21일 쉰 1위, 하루 쉰 2위, 숫자로 본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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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시리즈 KT vs 삼성 프리뷰 — 21일 쉰 1위, 하루 쉰 2위, 숫자로 본 승부처 — 유튜브 영상 썸네일
▶ 영상으로 보기: 유튜브 「NC 다이노스 채널」

이 글은 유튜브 「NC 다이노스 채널」에 올린 영상의 내용을 글로 옮겨 정리한 것입니다.

삼성이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를 6대 1로 꺾었다. 시리즈 3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기다리던 상대는 정규시즌 1위 KT. 1위와 2위가 마지막 무대에서 만난다. 이 글은 누가 이긴다는 말 대신, 숫자가 가리키는 승부처 다섯 개를 짚는다.

이 글은 팬이 만든 분석 채널의 영상을 글로 옮긴 것이다. 구단 공식 채널이 아니며, 승패·우승 예측은 하지 않는다. (필자의 해석) 표시는 채널의 의견이다.

1위와 2위가 만났다 — 일정

  • 11월 3일·4일: 수원에서 1·2차전
  • 하루 쉬고 11월 6일~8일: 대구에서 3~5차전
  • 다시 하루 쉬고 11월 10일·11일: 수원에서 6·7차전

1차전 선발은 11월 1일 기준으로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승부처 1 — 8경기 차 1위, 그런데 맞대결은 삼성 9승 7패

정규시즌 KT는 90승 5무 49패, 승률 0.647로 1위였다. 삼성은 83승 3무 58패로 2위. 차이는 8경기였다.

그런데 두 팀 맞대결은 반대였다. 16번 만나 삼성이 9승 7패로 앞섰다. 다만 시즌 막판 흐름은 달랐다. 마지막 세 번의 맞대결은 KT가 모두 이겼다. 10월 7일 9대 3, 11일 12대 3, 12일 4대 2였다.

시즌 전체 숫자는 삼성 편이고, 가장 최근의 기억은 KT 편이다. 어느 쪽 기억이 먼저 깨어날지가 첫 번째 승부처다. (필자의 해석)

승부처 2 — 21일과 하루

두 번째 승부처는 휴식이다. KT의 마지막 경기는 10월 12일이었다. 1차전까지 21일 동안 실전이 없다. 삼성은 11월 1일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르고 단 하루 쉰다.

삼성 마운드는 플레이오프 다섯 경기에서 44이닝을 던졌다. 투구 수를 모두 더하면 744개다. 그렇게 던지고도 결과는 좋았다. 44이닝 동안 자책점 13점, 평균자책점 2.66이다.

KT는 감각을 되찾아야 하고 삼성은 피로를 이겨야 한다. 둘 다 수원에서 열리는 1·2차전 초반 이닝에서 드러날 숙제다. (필자의 해석)

승부처 3 — 삼성 마운드의 순서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이 던진 투수는 후라도와 페덱이었다. 둘이 두 번씩 선발로 나섰다. 후라도는 11월 1일 5차전에서 7이닝 동안 95개를 던지며 1점만 내줬다. 1차전은 그로부터 이틀 뒤다.

후라도는 정규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 퀄리티 스타트 17번으로 삼성 선발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이 투수가 시리즈 몇 차전에 처음 나오느냐가 삼성 마운드 계산의 출발점이다.

  • 선발 원태인은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 모두 구원으로 나왔다. 5차전에도 9회에 올라 22개를 던졌다.
  • 정규시즌 35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김재윤은 플레이오프 다섯 경기에서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 플레이오프 세이브는 3차전 사토시의 1개뿐이었다.

후라도가 언제 나오는지, 그리고 아껴둔 김재윤을 어디서 쓰는지. 삼성 벤치의 선택이 세 번째 승부처다. (필자의 해석)

승부처 4 — KT의 무기

이번엔 팀 숫자다. KT는 팀 타율 0.286, 팀 평균자책점 4.14로 두 부문 모두 1위였고 삼성보다 좋았다. 득점은 825점, 실점은 649점이었다.

  • 타선의 중심 힐리어드: 142경기에서 타율 3할대, 홈런 44개, 타점 139개
  • 테이블세터 최원준: 타율 0.356, 도루 28개
  • 에이스 고영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28, 170이닝 넘게 던지며 퀄리티 스타트 18번
  • 소형준: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

KT 선발진은 21일을 쉬고 시리즈를 연다. 푹 쉰 선발진이 먼저 힘을 낼지, 오래 쉰 타선이 먼저 깨어날지가 KT 쪽 네 번째 승부처다. (필자의 해석)

승부처 5 — 삼성의 무기, 그리고 플레이오프의 온도

삼성은 힘과 발이다. 홈런 140개, 도루 97개로 두 부문 모두 KT보다 많았다. 타선의 얼굴은 구자욱이다. 정규시즌 타율 0.371, 102타점을 올렸다. 디아즈는 129타점, 최형우는 106타점이었다.

그런데 플레이오프에서는 온도가 달랐다.

  • 구자욱 20타수 4안타, 디아즈 18타수 3안타
  • 대신 최형우가 13타수 5안타에 홈런 2개로 버텼다.
  • 5차전에서는 김지찬이 3안타 3타점으로 앞에서 길을 열었다.
  • 삼성 팀 타율은 플레이오프 다섯 경기 0.244

정규시즌 삼성 타선을 끌던 구자욱과 디아즈가 언제 제 숫자를 되찾느냐가 다섯 번째 승부처다. (필자의 해석)

뒷문 — 박영현 vs 김재윤

뒷문도 봐야 한다. KT 박영현은 30세이브에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48. 삼성 김재윤은 35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22였다.

관전 포인트 정리

  1. 시즌은 삼성, 막판은 KT였던 맞대결
  2. 21일과 하루의 휴식
  3. 후라도의 등판 시점과 김재윤의 쓰임새
  4. 푹 쉰 KT 선발진
  5. 구자욱과 디아즈의 반등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3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수원에서 시작한다. 답은 경기장에서 확인할 일이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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